안녕하세요 소셜앙터 중 제일 막내!! 18살 김연경입니다.
저는 현재 광주에 있는 대안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평소 남들과 다른 것을 이뤄내는 데에 기쁨(?)을 느끼던 김연경은 문득 남들에게는 ‘고3’일 시간을 조금은 다르게, ‘19살의 김연경’으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대안학교를 선택한 것도 큰 결정이었지만 그 안에서도 ‘다름’을 찾고 싶은 욕심에 19살을 사회에서 보내보기로 합니다.
기대 반 걱정 반으로 무작정 시작하였지만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응원을 가장한 기대감’은 저에 대한 압박감으로 느껴졌고 그 압박감에 흔들린 적도 많습니다.
그럴 때마다 생각을 비우고 누구든 붙잡아 수다를 떨던 게 너무 큰 위로였습니다.
그렇게 저는 프로젝트 중에 휴식을 가지기도 하고 다시 힘을 내기도 하며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는 중입니다.
이른 나이에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잘할 수 있냐고 묻는 사람도 많습니다.
꼭 잘해야 하는 것일까요? 제가 잘하기 위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이 아닙니다.
스펙이 필요했을까요? 스펙이 필요했다면 이 프로젝트가 아닌 더 안정적인 직장을 찾았을 겁니다.
지원 당시 제 심정은 '두려움'이 큰 기대감이었습니다.
앞서 적었듯이 주변의 시선에 두려움을 가지기도 하였고 저 자신에 대한 두려움도 가졌습니다.
그리고 두려움보다 앞선 게 바로 도전이었습니다. 이후가 어떻든 일단 밀어붙여보는 겁니다.
그것 하나로 시작하여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지금 이 자리에 와있습니다.
제주는 저에게 익숙한 보금자리 같은 곳입니다. 적어도 일 년에 한 번은 할머니를 뵙기 위해 종달리에 방문하고는 합니다.
그래서인지 오로지 관광만을 목적으로 방문해본 것은 두 번 뿐입니다.
덕분에 저에게 제주의 이미지는 아직까지 10년 전 종달리에 머물러 있습니다.
10년 전 종달리는 조용하고 사람 한 명 지나다니지 않는, 편의점도 없는 시골이었습니다.
지금의 종달리는 사람도 많고 편의점, 식당, 카페 등이 많이 들어서며 관광지가 되어가는 중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제 기억 속에서는 10년도 더 전에 집 앞 사거리에서 할아버지와 단둘이 보름달을 보던 그 장면이 자꾸만 떠오릅니다.
그리고 종달리만큼은 예전의 모습을 유지했으면 하는 마음도 듭니다.
누구든 그 옛날의 제주를 기억하고, 종달리를 기억한다면 그 시간에 머물고 싶어질 것입니다.
저에게 제주는 한 명이라도 더 그 시간에 머물러주었으면 싶은 보금자리입니다.
프로젝트 중 휴식을 가지고 돌아오니 모든 앙터들이 자신의 업체를 선정하고 마케팅을 진행 중이었습니다.
쉬는 동안 상황 전달만 들었던 저는 제대로 아는 것 하나 없이 업체를 찾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막막하였고 못 해낼 줄 알았습니다.
그렇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을 주셨고 덕분에 업체 선정은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제가 함께 하게 된 상품은 '청년사회적협동조합'의 시노리작이라는 잡지입니다.
시노리작은 청년들이 모여서 청년들을 위해 만들어낸 잡지입니다.
말그대로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 창구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시노리작의 여러 청년들의 이야기가 저의 마음도 뒤흔들었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조금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저는 이 소셜앙터 말고도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튜버”
작년 초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입니다.
유튜브는 가끔씩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에 멈추고 싶다가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프로젝트에서 일단 ‘무작정’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도전하는 방법을 완성 중입니다 :)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것, 소셜앙터로써 일하는 것 둘 중 무엇이 더 중요하다 중요치 않다 논할 수 없습니다.
두 직업 모두 저에게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어느 것 하나 놓치는 부분이 없도록 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제 노력이 빛을 보게 될 과정을 지켜봐주셨으면 합니다. 저의 도전과 노력을 응원해주세요 (੭•̀ᴗ•̀)੭
안녕하세요 소셜앙터 중 제일 막내!! 18살 김연경입니다.
저는 현재 광주에 있는 대안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평소 남들과 다른 것을 이뤄내는 데에 기쁨(?)을 느끼던 김연경은 문득 남들에게는 ‘고3’일 시간을 조금은 다르게, ‘19살의 김연경’으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대안학교를 선택한 것도 큰 결정이었지만 그 안에서도 ‘다름’을 찾고 싶은 욕심에 19살을 사회에서 보내보기로 합니다.
기대 반 걱정 반으로 무작정 시작하였지만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응원을 가장한 기대감’은 저에 대한 압박감으로 느껴졌고 그 압박감에 흔들린 적도 많습니다.
그럴 때마다 생각을 비우고 누구든 붙잡아 수다를 떨던 게 너무 큰 위로였습니다.
그렇게 저는 프로젝트 중에 휴식을 가지기도 하고 다시 힘을 내기도 하며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는 중입니다.
이른 나이에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잘할 수 있냐고 묻는 사람도 많습니다.
꼭 잘해야 하는 것일까요? 제가 잘하기 위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이 아닙니다.
스펙이 필요했을까요? 스펙이 필요했다면 이 프로젝트가 아닌 더 안정적인 직장을 찾았을 겁니다.
지원 당시 제 심정은 '두려움'이 큰 기대감이었습니다.
앞서 적었듯이 주변의 시선에 두려움을 가지기도 하였고 저 자신에 대한 두려움도 가졌습니다.
그리고 두려움보다 앞선 게 바로 도전이었습니다. 이후가 어떻든 일단 밀어붙여보는 겁니다.
그것 하나로 시작하여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지금 이 자리에 와있습니다.
제주는 저에게 익숙한 보금자리 같은 곳입니다. 적어도 일 년에 한 번은 할머니를 뵙기 위해 종달리에 방문하고는 합니다.
그래서인지 오로지 관광만을 목적으로 방문해본 것은 두 번 뿐입니다.
덕분에 저에게 제주의 이미지는 아직까지 10년 전 종달리에 머물러 있습니다.
10년 전 종달리는 조용하고 사람 한 명 지나다니지 않는, 편의점도 없는 시골이었습니다.
지금의 종달리는 사람도 많고 편의점, 식당, 카페 등이 많이 들어서며 관광지가 되어가는 중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제 기억 속에서는 10년도 더 전에 집 앞 사거리에서 할아버지와 단둘이 보름달을 보던 그 장면이 자꾸만 떠오릅니다.
그리고 종달리만큼은 예전의 모습을 유지했으면 하는 마음도 듭니다.
누구든 그 옛날의 제주를 기억하고, 종달리를 기억한다면 그 시간에 머물고 싶어질 것입니다.
저에게 제주는 한 명이라도 더 그 시간에 머물러주었으면 싶은 보금자리입니다.
프로젝트 중 휴식을 가지고 돌아오니 모든 앙터들이 자신의 업체를 선정하고 마케팅을 진행 중이었습니다.
쉬는 동안 상황 전달만 들었던 저는 제대로 아는 것 하나 없이 업체를 찾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막막하였고 못 해낼 줄 알았습니다.
그렇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을 주셨고 덕분에 업체 선정은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제가 함께 하게 된 상품은 '청년사회적협동조합'의 시노리작이라는 잡지입니다.
시노리작은 청년들이 모여서 청년들을 위해 만들어낸 잡지입니다.
말그대로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 창구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시노리작의 여러 청년들의 이야기가 저의 마음도 뒤흔들었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조금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저는 이 소셜앙터 말고도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튜버”
작년 초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입니다.
유튜브는 가끔씩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에 멈추고 싶다가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프로젝트에서 일단 ‘무작정’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도전하는 방법을 완성 중입니다 :)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것, 소셜앙터로써 일하는 것 둘 중 무엇이 더 중요하다 중요치 않다 논할 수 없습니다.
두 직업 모두 저에게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어느 것 하나 놓치는 부분이 없도록 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제 노력이 빛을 보게 될 과정을 지켜봐주셨으면 합니다. 저의 도전과 노력을 응원해주세요 (੭•̀ᴗ•̀)੭